샬럿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96-13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0)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10-10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8승13패 성적. 밀워키 상대로는 테리 로지어와 드본테 그래험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지만 어린 선수들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 베테랑 선수들의 동반 부진이 나타났고 아데토쿤보를 막을수 없었던 경기. 추격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턴오버가 나왔으며 세컨 유닛들의 투입 시간도 득 보다는 실이 많았던 상황. 또한, 33.3%, 3점슛 성공률의 원인이 터프한 상황에서 슛을 시도할수 밖에 없는 장면이 많았던 이유 때문 이라는 것도 불안 요소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피닉스는 직전경기(11/30)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13-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32-140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0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믿었던 리키 루비오가 21점 9어시스트, 켈리 우브레가 22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데빈 부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다리오 사리치의 야투 난조도 공격 코트 생산성에 차질을 가져오게 만들었으며 프랭크 카민스키가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던 상황. 다만, 패스 게임 중심축인 루비오가 부상 복귀후 2경기 만에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올시즌 피닉스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던 베인스가 이날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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