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클리블랜드

마이애미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밀워키가 다시 홈경기를 치른다. 부상자들이 대거 돌아왔는데 말콤 브록던, 니콜라 미로티치가 빠져 있지만 스털링 브라운, 조지 힐의 가세는 아주 반갑다. 가드 포지션은 여전히 두꺼운 편. 로스터 깊이도 훌륭하다. 에릭 블렛소, 크리스 미들턴의 활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1.03의 배당은 효율이 낮다. 에이스인 야니스 아테토쿰포가 다시 발목 부상을 입었기 때문인데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브룩 로페즈와 얼산 일야소바, DJ 윌슨 등 빅맨진이 탄탄하지만 괜히 1.03의 배당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홈에서 아쉽게 패한 클리블랜드는 이 패배로 인해 3연승이 좌절되었다. 루키 포인트가드인 콜린 섹스턴을 필두로 세디 오스만, 케빈 러브와 조던 클락슨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이 주춤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빅맨들의 활약도 기복이 심한 편인데 그 탓에 전체적인 수비도 다시 흔들리고 있다. 러브를 제외하면 골밑 득점원도 부족하다. 원정 5연패를 떠안고 있는데 아무래도 에너지 레벨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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