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MLB분석 애틀란타 vs 필라델피아

☞ 애틀란타 ☜

애틀랜타(마이크 소로카 19시즌 9승 1패 2.13) 소로카는 직전 경기였던 메츠 원정 경기에서 6.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를 내주고 2실점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최근들어 실점이 조금 많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로카는 2.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삼진이 많은 투수는 아니지만 강력한 싱커를 주무기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데 싱커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답지 않게 제구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피홈런은 조금 늘어난 모습이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조금더 실점이 많은 편이다.

☞ 필라델피아 ☜

필라델피아(책 에플린 19시즌 7승 7패 3.34 / 17 상대 1승 1.93) 에플린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전에서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을 내주고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었지만 최근들어 실점이 다소 늘어났다. 그래도 에플린은 올 시즌 16번의 선발 등판중에서 13번을 3자책이하로 막아내고 있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예년에 비해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많이 향상된 모습이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2017시즌 두번 선발로 나서 7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한 이후 처음 대결한다.

☞ 결론 ☜

이번 경기 역시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애틀랜타 선발 소로카는 최근 들어 실점이 조금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게 됐을 정도인데 싱커를 활용한 땅볼유도 능력이 탁월한 투수다. 소로카를 처음 상대하는 필라델피아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기 어려워 보인다. 반면 필라델피아 선발 에플린은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최근 실점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애틀랜타 타선의 타격감이 워낙 좋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커맨드가 다소 아쉬운 면이 있는데 피홈런을 통해 실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 한다.

애틀란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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