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오릭스 분석
그래그래니혼햄 선발투수는 스기우라 토시히로다. 직전경기 상대인 지바롯데 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11경기를 치른 현재, 6승 3패 61이닝 2.80의 평균자책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훌륭한 구위와 더불어 안정적인 컨트롤도 일품이다. 홈 성적은 6경기 3승 2패 2.55로 역시나 강점이 뚜렷하다. 오릭스를 상대로도 자신감이 차고 넘친다. 지난 시즌 2승 12.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올 시즌 역시 1승 1패 3.09로 역시나 좋은 성과를 냈다.
오릭스 선발투수는 좌완 에이스 타지마 다이키다. 평균 140KM 초반대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써클 체인지업을 던지는 운영형 좌투수. 15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3.72를 기록하면서 100%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늘 고전했던 세이부 타선을 맞아 6.1이닝 동안 4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뛰어난 커맨드 능력과 완급조절을 겸비한 투수임은 분명하다. 니혼햄을 상대로 2경기 2.45로 강점을 발휘했는데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194에 빛나는 좌타 킬러라 할 수 있다.
두 투수 모두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나쁘지 않다. 니혼햄의 경우, 타지마 같은 좌투수 상대시 우타 라인 위주로 좌우놀이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나카타 쇼, 오타 다이시는 팀 배팅이 전혀 되지 않는 유형의 타자들로 오로지 장타에만 의존하고 있다. 투수 친화구장인 삿포로 돔에서 타지마 다이키를 억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스기우라 토모히로가 힘으로 찍어누르는 유형이라면 변수가 적고 불펜의 짜임새까지 갖춘 원정팀에게 투자하는 방향이 옳은 경기다.
니혼햄 패
핸디 패
언더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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