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덴 - 루마니아

스웨덴은 2018-19 네이션스리그 B-2조 선두로 리그A 승격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2018 월드컵 8강 팀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 중이라는 평가. 단, 약팀의 밀집수비를 부수는 공격력 면에선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베리가 소속팀 알 아인에서 2019년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점, MF 포르스베리 역시 부상 이후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격진에 높은 신뢰는 금물이 될 듯. FW 구이데티, 텔린, 이샥, MF 힐리예마르크, DF 린델뢰프, 얀손, 아구스틴손 등이 부상으로 빠진 여파도 결코 가볍지 않아 보인다. 반면 FW 콰이손-MF 클라에손의 폼이 좋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특히 크라스노다르 소속의 클라에손은 유로파리그 32강, 16강전에서 레버쿠젠과 발렌시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었다. 최근 홈 A매치에선 5전 1승 3무 1패로 5할 승률에 머물러 있는 중. 루마니아 상대로는 지난 해 원정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바 있다.

루마니아는 네이션스리그 C-4조 2위에 머무르며 리그B 승격에 실패했다. 그래도 3승 3무로 무패를 기록하는 등 나름의 호조가 눈에 띄었다는 평가. AC밀란의 2000년대 황금기 시절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던 콘트라 감독이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단, 루마니아 역시 FW 안도네, 투쿠데안, MF 막심, 그로자프, 부데스쿠, 핀틸리 등이 부상 및 기타 이유로 명단 제외된 만큼 풀전력 상태로 간주하긴 어렵다. 반면 주포 FW 케세후는 소속팀 루도고레츠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철퇴 한 방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네이션스리그 당시 6경기 3실점만을 내준 수비진도 충분히 견고해 보인다. 최근 원정 A매치에선 3승 2무로 5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이스라엘(2-1)과 몬테네그로(1-0)를 잡고 덴마크(1-1), 세르비아(2-2)와도 비긴 바 있다. 스웨덴 원정에선 유로 1984 예선 1-0 승리 후 36년 만에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