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막판에 당한 패배 때문에 무패 우승은 놓쳤으나, 승점 93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발바르데 감독을 한 번 더 신임하기로 한 이번 시즌에는 꽤 공격적인 영입이 있었다. 예리 미나-루카 지뉴-데울로에푸-알렉스 비달 등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으나, 말콤-알투로 비달-클레망 랑글레-아르투르 등 이미 세계적 수준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미드필드진을 두텁게 했다. 리그 32라운드 현재 23승 7무 2패로 생각보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근 리그 연승으로 주춤했던 흐름에서는 벗어났다. 주전 윙어 우스만 뎀벨레가 복귀했고, 라키티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부진했던 블린트를 아약스로 내보내는 한편, 중앙 미드필더 프레드를 샤흐타르로부터 영입하며 밸런스를 맞추는데 힘썼다. 확실하게 전력이 상승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그래도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최근 아스날-울버햄튼 등에 패하며 주춤하고 있다. 리그 33경기 19승 7무 7패를 기록했다. 안드레 에레라, 에릭 바이, 필 존스, 발렌시아 등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루크 쇼는은 징계로 결장.
잉글랜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홈 경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원정에서 무승부 전략을 펼쳤고, 맨유는 이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만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루크 쇼가 전반 초반 자책골까지 넣으면서 바르셀로나가 대놓고 시간보내기 전략으로 결국 승리까지 챙기는데 성공. 다급한 맨유가 이번 경기 원정에서도 좀 더 극단적인 공격성을 띌 가능성이 높은데,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원정에서 라인을 끌어올리는 것만큼 위험한 전략도 찾아보기 힘들다. 맨유는 원체 원정에서 수비조직력이 홈만큼 제대로 유지되지는 않는 팀이고, 메시를 중심으로 한 카운터어택에 당하며 결국 무릎 꿇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허무하게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은 높지않아 보이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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