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에이스 빅터 올라디포가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 하지만 지난시즌에도 올라디포 없이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랐던 저력이 있는 팀 이다. 주전 포인트 가드 였던 대런 콜리슨이 은퇴 했지만 연계 플레이 능력이 준수한 말콤 브로그단을 영입했고 보얀 보그다노비치 떠난 자리는 TJ 워렌으로 발빠르게 채워냈다. 테디어스 영의 빈자리가 아쉽지만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줘야 하는 사보니스와 공세적인 방어와 림 근처에서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마일스 터너가 함께 구축하게 되는 더블 포스트의 생산력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한다.

디트로이트의 인사이드는 블레이크 그리핀과 안드레 드러먼드가 지난시즌에 이어서 올시즌에도 책임지게 되며 메인 볼핸들러로 역시 레지 잭슨이 재신임 되었다. 3명의 선수 모두 각자의 포지션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할수 있고 이시 스미스, 글렌 로빈슨 3세, 호세 칼데론, 웨인 엘링턴, 자자 파출리아, 존 루어가 떠난 자리를 토니 스넬, 데릭 로즈, 마키프 모리스, 조 존슨, 팀 프레이저 채운 것은 지난시즌 보다 희망적 이라고 생각 된다. 다만, 확률이 떨어지는 외곽슛 공격이 너무 많고 루크 케나드, 토니 스넬이 나서는 2~3번 포지션의 역량이 떨어지며 건강에 물음표가 붙어 있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day-to-day 부상자 명단이 이름을 올리고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은 불안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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