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피파랭킹 25위)는 지난 유로예선 조별리그 6라운드에서 리투아니아에 2-0 완승을 거두며 5승 1무로 B조 1위에 랭크됐다. 2위 포르투갈보다 승점 5점 앞서 있는 상황. MF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아탈란타), 빅토르 치간코프(디나모 키예프), 예브헨 코노플리얀카(샤크타르 도네츠크)등 주축 공격진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주축들이 대거소집된 상태다. 셰브첸코 감독체제에서의 4-1-4-1 전방압박 전술과 4-3-3 닥공 전략이 꾸준히 주효한 모습이다. 게다가 이번 조별리그 6경기에서 단 1실점을 거둘 정도로 탄탄한 4백을 구축한 점이 인상적. 실제로 DF 미콜라 마트비옌코(샤크타르 도네츠크), 세르히 크리브트소브(샤크타르 도네츠크) 등 자국 명문클럽인 샤크타르 수비진을 그대로 대표팀에 데려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발현시킬 수 있었다.

반면 포르투갈(피파랭킹 5위)은 지난 유로예선 조별리그 5라운드에서 룩셈부르크에 3-0 완승을 거두며 3승 2무로 B조 2위에 랭크됐다. 우크라이나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태지만 여전히 3위 세르비아와 승점 4점 차이인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태. 다만 이번 우크라이나전 이후 약체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와의 일정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 승리시 사실상 본선 진출 8부능선을 넘을 수 있다. 아울러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등 주축들이 대거 소집된 상태. 다만 주축 MF 윌리암 카르발호(레알 베티스), DF 주앙 칸셀루(맨시티)외에 일부 자원들은 명단제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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