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VS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은 라이트 김희진과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치러진 컵대회에서 흥국생명, KGC인삼공사와 함께 2승1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리면서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득점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792점)를 차지한 어나이의 해결사 본능이 여전했고 이적생 표승주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김주향이 제3 공격 옵션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2년차 문지윤의 성장은 희망적 이였던 부분. 또한, 라이트와 미들 블로커의 역할까지 해내야 했던 김희진의 부담이 표승주의 합류로 역할 분담이 가능해지면서 줄어들게 되었고 이나연 세터의 토스 컨디션도 많이 올라온 상황. 다만, 남지연이 물러난 이후 팀의 아킬레스건이 되었던 리베로 포지션에 박상미, 한지현, 백목화 중에서 확실한 주전을 정하지 못했고 여고팀 감독에서 프로팀 감독이 된 신임 김우재 감독의 시행착오 시간이 불가피 하다는 것은 불안요소.
KGC인삼공사는 컵대회에서 현대건설에게 2-3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디우프는 높은 결정력과 철벽과 같은 블로킹 능력을 선보였고 후위 공격을 장착한 최은지가 용병의 반대각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던 대회. 국가대표로 차출 된 염혜선 세터와 리베로 오지영의 빈자리를 하효림 세터와 노란 리베로가 최소화 했으며 2년차 박은진도 성장하면서 세터진의 깊이와 높이 강화도 나타난 상황. 다만, 신인 최대어 정호영의 포지션 정착이 아직 물음표로 남아 있고 미들블로커 한송이가 블로킹 타이밍은 많이 좋아졌지만 속공에 있어서 빗맞는 공격이 많이 나타났으며 주전 세터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서 디우프와 호흡을 맞출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은 불안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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