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이애미는 화이트사이드를 포틀랜드로 보냈음에도 마이어스 레너드, 밤 아데바요 등이 더욱 좋은 활약을 떨치며 골밑을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프리시즌 4연승으로 분위기도 좋은 상황입니다.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많은 공격 옵션을 바탕으로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수 겸장 버틀러를 중심으로 윈슬로우, 웨이터스, 드라기치와도 좋은 호흡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선과 뒷선 조화가 좋은 모습입니다. 안정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마이애미 선발 라인업으로 윈슬로(G) – 버들러(G) – 로빈슨(F) – 아데바요(F) – 레너드(C) 등으로 그림이 그려집니다.

휴스턴

휴스턴은 하든과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인 화력은 분명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여전히 ‘역귀’ 모드를 버리지 못한 듯 싶습니다. 직전 경기 29분만에 8턴오버로 공격의 흐름을 끊어버렸습니다. 하든이 아무리 40득점을 넣어도 파트너가 흔들리면 큰 의미가 없기 마련입니다. 여전히 에릭 고든, PJ 터커, 카펠라 등 기존 휴스턴 선수들의 조합과 기량은 분명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앞선에서 경기를 망쳐버리면 승리까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휴스턴 선발 라인업으로 웨스트브룩(G) – 하든(G) – 고든(F) – 터커(F) – 카펠라(C) 등으로 그림이 그려집니다.

최종정리

이번 두 팀의 경기에서는 마이애미의 승리가 보여집니다. 확실히 공수 조직력에서 마이애미가 버들러 합류로 안정을 찾은 상황입니다. 중심이 잡히며 프리시즌 무적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웨스트브룩은 2경기 단위로 ‘역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출전을 할지 휴식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나오더라도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애미가 공수 안정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결론, 마이애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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