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볼레 VS 에먼]

직전 경기(vs 엑셀시오르)에서 2-0 패배를 기록했다. 2부 리그 팀에게 덜미를 잡혔으며, 핵심 자원을 다수 투입했음에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한다. 다만 연패 기간에 멀티 실점을 반복했음이 거슬린다.이번 일정 역시 실점을 예상한다. 최근 일정의 실점 장면이 유사하다. ’팔-반 베르메스케르켄‘ 측면 수비진의 공간 허용으로 인한 측면 붕괴, 컷백 허용으로 위기를 반복한다. 측면 활용 안정감을 회복하고 있는 엠멘 상대로 같은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측면 수비진에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없다. 시즌 막바지까지 같은 문제를 노출할 것이다.득점을 통한 저항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역시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반 두이넨-리만스‘ 조합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 구성의 경쟁력은 충분하다. 개인 전술을 활용한 안정적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다만 최전방에 위치하는 레인데르스(FW, 리그 2득점), 구차네자드(FW, 리그 2득점) 모두 득점력 기복이 크다. 멀티 득점 기대치는 낮다.

직전 경기(vs 흐로닝언)에서 2-1 승리로 부진한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주중 컵 대회 이전, 루키엔 감독은 주말 리그 일정에 집중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다. 대체 자원 활용 빈도를 높인 일정에서 승리를 챙겼음이 고무적이다.득점 창출이 가능하다. 공격 전개 구심점인 페냐(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유지하고 있다. ’압디야이-라르센‘ 측면 조합의 속도, 개인 전술을 더해 기회 창출 반도를 늘리고 있다. 역습, 지공 모두 경쟁력이 나아졌다. 측면 공간 허용이 쉬운 즈볼레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무실점 경기는 어렵다. 압박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베르나도우-빌리‘ 중원의 수비 기여는 개선이 더디다. 차콘(MF), 데 보스(MF) 등 대체 자원 활용 빈도를 늘리고 있으나, 결과는 다르지 않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역시 여전히 기대 이하.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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