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유로예선 분석 웨일즈 vs 크로아티아

웨일즈

슬로바키아 원정에서 1-1로 비기고 돌아온 웨일즈.
승점 7점으로 조 4위에 머물러 있지만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크로아티아를 잡아낼 경우 조 2위로 올라서 수 있다.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 결장했지만 MF 램지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에이스 FW 베일이 최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홈에서는 최근 4번의 A매치를 모두 승리했을 정도로 강했다.
세계랭킹 23위 웨일스는 월드컵 진출이 무산된 이후 전설 라이언 긱스가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가레스 베일을 중심으로 한 기본적인 전력은 좋은 편이고, 유럽 중상위권 팀들과도 충분히 겨뤄볼만한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네이션스리그 B, 그룹 4에서 2승 2패로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핵심 미드필더 애런 램지가 부상으로부터 돌아왔습니다. 이번 유로예선 앞선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기록입니다.

크로아티아

원정에 나서는 크로아티아.
홈에서 헝가리를 3-0으로 꺾고 조 1위를 유지했다. 승점 13점으로 웨일즈 원정까지 잡아낼 경우 본선 진출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상황.
디나모 자그레브의 공격수 FW 페트코비치가 A매치 6경기 4골로 주축 공격수들의 대표팀 은퇴,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만 MF 브로조비치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돼 많은 활동량으로 MF 모드리치,라키티치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자원이 빠진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이번 유로 예선 원정경기에서 헝가리에 패하고 아제르바이쟌과 비기는 등 좋지 않았다.
세계랭킹 8위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뒤, 핵심 공격수 만주키치, 수비수 촐루카, 골키퍼 수바시치가 국대 은퇴를 발표하며 전력누수가 있었습니다.
네이션스컵 A조 조별예선 1승 1무 2패로 강등되고 말았습니다.
달리치 감독 체제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로스터에는 사실상 풀전력이 소집됐습니다.
이번 유로예선 앞선 6경기에서 4승 1무 1패 기록입니다.

웨일즈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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