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베테랑 마이크 콘리를 데려오며 루비오가 떠난 1번 자리를 메웠지만, 수비와 궂은 일에 능한 데릭 페이버스의 공백은 상쇄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발이 느린 고베어의 수비 부담을 보그다노비치나 제프 그린이 덜어주어야 하는데, 두 선수 모두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아니기에 달리 해결책이 없어 보입니다. 더불어 콘리와 미첼은 아직까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직까지 교통정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유타 선발 라인업으로 콘리(G) – 미첼(G) – 보그다노비치(E) – 그린(E) – 고베어(C) 등으로 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포틀랜드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영입하면서 공백을 메우려 했지만, 화이트사이드는 견고한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에 비해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과 중, 장거리 슈팅 능력이 떨어지는 유형이라 포틀랜드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릴라드-맥컬럼 듀오가 충분한 휴식을 부여 받으며 경기를 치루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포함해 남은 2경기에서 최상의 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포틀랜드 예상 선발 라인 업 릴라드(G) – 맥컬럼 (G) – 베이즈모어(F) – 골린스(F) – 화이트사이드(C) 등으로 그림이 그려집니다.

최종정리

이번 양 팀의 대결에서는 포틀랜드가 승리에 조금 더 가까운 듯 합니다. 물론 포틀랜드가 올 시즌 구성원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져가고 있지만, 그동안 릴라드와 맥컬럼이 충분히 휴식을 부여 받았던 만큼, 시즌 개막 직전인 이번 경기부터는 출전 시간이 점차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타가 여전히 주전 라인업의 교동 정리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틀랜드가 접전 끝 승부 끝에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결론, 포틀랜드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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