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SK]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키움은 요키시를 내세워 시리즈 종료를 노린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를 상대로 2.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요키시는 첫 가을 야구 경험이 오히려 발목을 잡아버린바 있다. 그나마 LG 상대로 원래 부진한 면이 있었다는걸 고려해야 하는데 문제는 SK 상대로도 원정에선 강한데 홈에서 부진한 문제를 떠안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을 듯. 2차전에서 산체스와 서진용을 무너뜨리면서 김하성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1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이 전체적인 타력 자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홈에서도 이 점이 강점이 될듯. 그러나 불펜의 소모가 많고 역전을 허용한건 아무래도 불안감을 던지는 부분이다.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SK는 소사 카드로 스윕 저지에 나선다. 9월 27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면서 부활을 과시한 소사는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LG 시절부터 유독 고척돔만 가면 고전했다는데 있고 금년에도 키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데 있다. 그래도 3년만의 가을 야구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2차전에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홈런이 터지고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러나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꽤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정말로 결정적일때 서진용이 2점을 허용하고 무너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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