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동부컨퍼런스 11위 시카고는 크리스 던, 샤킬 해리슨이 팀을 떠나고 개럿 템플, 패트릭 윌리엄스(루키)를 영입했다.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팀 전력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 되며 3년 동안 유망주들을 대거 수급한 만큼 시카고의 미래를 이끌어갈수 있는 선수들의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올시즌을 맞이하는 상황. 잭 라빈, 코비 화이트, 라우리 마캐넌, 오토 포터, 웬델 카터가 동시에 잠재력을 터트린다면 지난시즌 보다는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부지런한 일선 압박, 빠른 페인트존 도움 수비는 나쁘지 않지만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상대의 속공에 수비가 너무 쉽게 뚫리고 있다는 문제점의 개선이 있을지는 의문시 되며 승부처에 잭 라빈을 도와줄수 있는 베테랑 선수가 없다는 것은 올시즌에도 시카고의 최대 불안요소가 된다.

지난시즌 동부커퍼런스 14위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드웨인 데드먼, 빈스 카터, 제프 티그가 팀을 떠났지만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다닐로 갈리나리, 라존 론도, 크리스 던, 솔로몬 힐을 영입하면서 가장 화려한 오프시즌 보낸 팀으로 평가 된다. 백업 포인트가드 크리스 던이 개막후 3경기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올스타 가드로 발돋움한 트레이 영의 휴식구간을 책임질수 있는 라존 론도가 있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다닐로 갈리날리의 쌍포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애틀란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화력을 선보였다. 투터운 백코트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고 윙 포지션, 빅맨진까지 경쟁력이 있는 백업 자원을 보유하게 되면서 트레이 영이 외롭운 싸움을 펼치던 지난 시즌의 기억은 이제 잊어도 될것으로 예상된다.

유망주를 모으던 애틀란타가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가져갈수 있도록 포지션별로 검증이 끝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단단하고 빈틈이 없는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애틀란타가 우위에 있다. 애틀란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지난시즌 시카고는 애틀란타와 3차례 시즌 맞대결에서 모두 20점차 이상의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애틀란타는 메인 볼 핸들러 영이 제압당할 경우 형편없는 공격 코트 생산력이 나타났는데 시카고 일선의 압박수비에 트레이 영이 꽁꽁 묶이면서 시카고를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던 애틀란타 였다. 트레이 영이 묶였을때 대신 경기를 풀어나갈 선수를 보강했고 트레이 영을 괴롭히던 크리스 던을 아군으로 만들었지만 원정경기의 불리함에 두 팀의 상대성을 감안한다면 시카고가 승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변이라고 볼수 없는 만큼 핸디캡 경기는 승부가 어렵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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