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고스란히 FIFA 랭킹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유로 예선 E조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위와 승점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홈 경기 이점을 앞세워 격차 벌리기를 시도할 것이 명백한 상황입니다. 이를 강점은 모드리치(CM), 라키티치(CM)을 중심으로 한 중원 안정감에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도권 잠식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반복적 공세가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페리시치 – 레비치’ 측면 조합의 직선적 움직임 활용이 준수하기에 상대 수비진에 유의미한 균열을 일으키는데 어려움은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1선의 무게감 저하 문제를 쉽게 지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선의 득점 지원 부담이 커지고 있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크로아티아 라인업으로(4-3-3) ‘페리시치 – 오르샤 – 레비치’, ‘모드리치 – 브로조비치 – 라키티치’, ‘바리시치 – 로브렌 – 비다 – 바르톨렉’, ‘칼리니치’ 등이 예상됩니다.

헝가리

다만 최근 일정에서 연패로 상승세가 주춤한 듯 합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껄끄러운 상대를 맞이하게 되는 셈입니다. 공수 전환 과정의 역동성이라는 강점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전력의 열세를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원정 경기를 치를 것입니다. 철저하게 신중한 운영을 통해 실점 최소화에 우선 순위를 둘 것입니다.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자원을 투입하여, 압박 강도 유지를 꾀할 것입니다. 다만 ‘카다르 – 로브렌식스’ 측면 수비 자원들의 경쟁력 개선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측면 공간의 쉬운 허용이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설러이(CF)를 필두로 역습을 시도하겠지만, 전개 속도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염두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험가리 라인업으로(4-2-3-1) ‘설러이’, ‘살라이 – 소보슬라이 – 주지크’, ‘나기 – 글라인하이슬러’, ‘카다르 – 오르반 – 랑 – 로브렌식스’, ‘굴라치’ 등이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최근 헝가리의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입니다. 강점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는 그림은 쉽게 그려지지 않는 이번 경기입니다. 크로아티아가 중원의 안정감과 측면의 적극성을 버무려 무난하게 승기를 취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이 가능하기에 격차를 벌리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크로아티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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