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리은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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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은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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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12)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77-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7-5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6승6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12개 3점슛을 52.5%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고 리바운드 싸움(32-29)에서도 우위를 점령하는 투지를 선보였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경기. 배혜윤(9득점)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도망갈수 있는 찬스가 있었던 전반전 찬스를 놓쳤고 김한별(24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은 종료 20.6초 자유투 2개를 놓쳤던 상황. 다만, 3점슛 6개로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을 기록한 박하나가 부상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100% 3점슛(4/4) 성공률을 기록한 이주연이 자신감을 찾을수 있는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10)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3-6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61-54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3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전반전(27-37) 상대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10점차 열세를 보이는등 고전했지만 3쿼터(23-13)에 박지현(20득점, 5어시스트, 13리바운드)의 3점슛(3개)이 터지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꿀수 있었고 리바운드(39-35)와 턴오버(7-1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2달여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박혜진(4득점)도 실전경기 감각에 문제점을 보였지만 61-60, 4쿼터 8초가 남은 상황에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킬러본능을 부활 시켰던 상황. 또한, 김정은(17득점), 김소니아(9득점, 14리바운드), 김진영(8득점)도 자신의 몫을 다했던 승리의 내용.


KB스타즈와 경기에서 헛심만 쓰게 되었다는 것이 하루 휴식후 경기 일정에서 삼성생명에게 체력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지난시즌 까지 매치업에서 김한별의 상수로 나타났던 김한별과 김소니아의 매치업이 올시즌에는 김소니아의 기량 발전으로 대등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61-57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현(19득점,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골밑 돌파와 점퍼슛으로 득점을 책임진 김소니아(27득점, 7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3쿼터 박지현과 김진희가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파울아웃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할수 있었던 팀 동료들의 수비 도움도 인상적 이였으며 짠물수비를 선보이며 상대전에 대한준비가 잘된 우리은행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무릎이 좋지 않은 김정은이 31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치고 나갈수 있는 폭발력이 부족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한별(21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배혜윤(8득점,7리바운드)이 상대 수비에 막혔고 저조했던 3점슛(3/19, 15.8%)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54.4%)이 나타나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한 경기. 박지현을 수비하기 위해서 협력 수비를 들어간 준비 된 전술이 전반전에는 효과를 봤지만 후반전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고 캐치앤 3점슛에 분위기를 빼앗긴 상황. 또한, 11개 스틸을 합작한 공격적인 압박 수비는 인상적 이였지만 지나치게 스틸을 노렸던 탓에 파울이 많아지면서 신이슬과 윤예빈의 파울 아웃으로 계획 했던 백코트 운영 계획이 꼬였던 패전의 내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9-64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과 최은실이 결장했지만 인생경기를 만들어 낸 김진희(16득점, 7어시스트)와 리바운드가 강한 가드자원 박지현(23득점, 15득점)이 동시에 커리어하이 기록을 달성하며 백코트를 지배했던 경기. 골밑에서 엄청난 투쟁심을 발휘한 김소니아(17득점, 5리바운드)와 김정은(9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도 좋았으며 승리를 잡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들 보다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노렸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상황. 또한, 깜짝 활약을 펼친 박다정(11득점)이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트리는 알토란 득점을 해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한별(16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점슛(5/26, 19.2%)이 침묵하면서 상대 지역방어를 깨지 못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으며 배혜윤(6득점, 3리바운드)의 컨디션 난조가 나타난 경기. 이적생 김단비가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경기력 기복을 보였고 김보미 역시 19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쳤던 상황. 


지난시즌 개인통산 5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박혜진이 부상 복귀전 보다는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득점 사냥에 나설것으로 예상된다. 1,2라운드 맞대결때 상대하지 않았던 박혜진에 대한 수비에 삼성생명의 고민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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