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무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팀입니다. 스쿼드의 퀄리티가 원정 팀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경험이 많은 천보량(AM)을 제외하면 A매치에서 그닥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주전 공격수로 기용되고 있는 하오웨이(FW)가 최근 10번의 A매치에서 단 2골만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며, 호주처럼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도 없기에 호주 선수들과의 기량 차이가 크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이 팀의 홈이지만, 이 팀은 최근 홈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이어가고 있기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홈에서도 이점을 크게 누리지 못하는 팀입니다. 이번 중화 타이베이 라인업으로 ‘하오웨이’, ‘돈킨 – 천보량 – 천주이제’, ‘원즈하오 – 우청칭’, ‘훙쭈쿠이 – 왕루이 – 천웨이취안 – 첸팅양’, ‘판웬치에’ 등으로 보입니다.

호주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준수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맥클레런(FW)의 득점력도 기대되지만, 이 팀의 최대 강점은 단연 2선의 공격력에 있습니다. 굿원(LW), 보렐로(LW), 레키(RW), 마빌(RW) 모두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고 직접 득점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 강점은 상대 수비 조직력이 좋지 않은 이번 경기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대를 공략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하기에 위협적인 찬스를 계속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팀은 최근 원정 5경기에서 3승 2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패배한 2경기가 아랍에미리트, 한국 같은 전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에서 이 팀의 패배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오스트레일리아 라인업으로 ‘굿윈 – 맥클레런 – 레키’, ‘무이 – 밀리간 – 어빈’, ‘베히치 – 사우타 – 라이트 – 그랜트’, ‘라이언’ 등으로 보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양 팀의 예선전은 호주가 승리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더불어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홈 팀인 대만은 최근 계속해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팔 같은 전력이 약한 팀에게도 0-2의 완패를 당할 정도로 전력이 약하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상황입니다. 호주는 최근 약팀들을 쉽게 잡아내고 있기에, 이번 경기도 그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론, 호주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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