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시타르 VS 발베이크]

지난 위트레흐트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평균 실점이 2.38골이나 될 정도로 수비력이 최악이다. 홈에서는 2.67골로 오히려 수치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코셀레프(GK)와 반 오스히(GK) 모두 선방 능력이 떨어질뿐더러 스미츠(CDM), 앙하(CB), 리엔스트라(CM)까지 지난 시즌 핵심 수비 자원들이 나란히 부진에 빠진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충분하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플레밍(CAM)과 푈터(RWF)의 득점력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세메두(RWF)와 콕스(LB)가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까지 연결해주고 있다. 발베이크 역시 수비에 재능이 없는 팀이고, 이번 경기에서 1골 정도는 충분히 얻어낼 전망이다.

지난 PSV 전에서 1-4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최근 3경기에서 실점이 무려 8골에 달한다. 올 시즌 평균 1.85실점이나 내주며 시타르트 못지 않은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투바(CB)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아니타(CDM)가 중원에서 전혀 영향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고, 우터스(LB) 역시 꾸준히 뒷공간 공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스토커스(ST)의 결정력은 나쁘지 않지만 스토커스까지 확실한 골 찬스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욘(RWF)과 타히리(CAM)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평균 득점이 0.92골밖에 되지 않는다. 많아야 1골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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