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먼 VS 위트레흐트]

지난 즈볼레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올 시즌 전 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했지만 올 시즌 평균 2.31실점이나 내주며 좀처럼 수비 불안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이 나쁘지 않았던 반 린(RB), 바커(CB), 차콘(CDM), 빈도르프(CB)까지 모두 동반 부진에 빠지자 수비력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위트레흐트의 득점력이 시원치 않긴 하지만 1실점 정도를 허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올 시즌 평균 득점이 1골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득점력 역시 매우 저조하다. 데 리우(ST)가 5골을 넣고 있지만 데 리우 쪽으로 볼을 투입할 수 있는 선수가 전무하다. 위트레흐트가 데 리우에게 많은 마크맨들을 붙이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타르트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원정 6경기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하며 원정 경기에서 더욱 약한 모습이다. 원정에서 평균 실점이 1.5골이나 될 정도로 수비 불안이 심각하다. 후그마(CB)와 바머담(LB)이 뒷공간 공략에 끊임없이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원정에서는 평균 득점이 0.83골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커크(RWF)의 측면 공략이 굉장히 위협적이지만 람셀라르(LWF)의 활약이 저조하기 때문에 좌우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마히(ST)까지 볼이 투입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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