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스 vs 랭스

Sadthingnothing 축구 0 217 0 0 2020.11.08 00:11

랑스 vs 랭스

랑스 (10위, 승승무승패)

지난 릴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한 이후 낭트 전과 마르세유 원정 경기가 연달아 연기됐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그로 인해 랑스는 여전히 수비 쪽에 치명적인 공백을 안게 됐다. 릴 원정에서 퇴장을 당한 조나단 그라디트(CB)와 클레망 미슐랭(RB)이 여전히 결장해야 한다. 최근 레임스의 득점 페이스가 완전히 물이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이 공백은 치명적인 약점이 될 전망이다.

이그나티우스 가나고(ST)의 부상으로 인해 이전보다 득점력이 떨어진 점도 불안한 부분이지만 생각보다 플로리안 소토카(ST)가 가나고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게다가 2경기 연기로 인해 가엘 카쿠타(CAM)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점은 랑스의 공격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을 과시할 가능성이 높다.

랭스 (15위, 패무패승승)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균 1.56실점을 기록하며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지만 최근 2경기로 한정하면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우트 파에스(CB)와 유니스 압델하미드(CB)의 호흡이 점점 맞아들어가며 수비 조직력이 강화된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비에르 차발레린(CDM)과 모레토 카사마(CDM)가 제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이번 경기의 치명적인 약점이 될 전망이다.

레임스가 최근 2경기에서 6골이나 몰아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불라예 디아(ST)의 득점 페이스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디아는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6골을 넣는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나다나엘 음부쿠(RWF)와 델 빌랄 투레(ST) 같은 신예 자원들의 활약도 매우 인상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1득점 7실점 (레임스 우세)

2. 랑스 지난 시즌 홈 성적 : 14전 9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71%, 무득점 비율 : 14%)

3. 레임스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4전 5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36%)

랑스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이전에 선보였던 막강한 공격력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비 쪽에서 생긴 퇴장자들이 돌아오지 못하며 수비력은 불안함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레임스의 득점력이 완전히 살아났기 때문에 이 경기는 난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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