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 서울SK 분석
무시무시한 기세를 뽐내던 고양오리온. 하지만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단독 1위를 노릴 수 있었던 전주KC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일관하더니 결국 58-70으로 패했다. 5연승 실패. 고양체육관에서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직원이 음주 회식을 가진 부분이 적발되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 여파 때문인지 선수들의 몸놀림도 상당히 좋지 못했다. 2쿼터 들어 단 4득점에 그쳤다. 이승현, 허일영 등 국내선수들의 부진과 더불어 제프 위디를 쓸 데 없이 오래 썼던 강을준 감독의 선택도 아쉬웠다. 하지만 강을준 감독은 4일 동안 3경기를 펼치는 일정 가운데 이 경기에 가장 신경을 쓰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황. 부상 악재도 없는 오리온이다.
서울SK의 분위기는 썩 좋지 못하다. 안양KGC와의 홈경기에서 68-83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2연패. 주축 포워드인 최준용이 큰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5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휴식기 이후 주축들의 야투 감각도 전혀 돌아오지 않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 3점슛 이 안 들어가고 있는 SK다. 휴식기 이후 홈 3연전을 통해 넣은 3점 성공률이 고작 27%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위안인 부분은 백업 외국인 선수인 닉 미네라스가 서울삼성 시절에 보여주었던 스트레치 빅맨의 위력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는 점. 하지만 외곽을 남발하고 있는 김민수, 최준용의 공백은 여전한 악재가 아닐 수 없다.
SK는 휴식기 이후 평범한 팀으로 전락했다. 최준용 사건으로 분위기도 엉망이 됐다. 반면, 오리온의 경우, 직전경기는 졸전이었지만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훌륭한 높이를 자랑하는 데다 기복도 적은 편이다. 이대성을 중심으로 가져가는 국내선수들의 공격력도 훌륭하다. 홈팀의 승리를 추천한다.
고양오리온 승
핸디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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