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루넝 VS 우한줘얼]

지난 우한 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제공권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던 것이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펠레(ST)와 펠라이니(CM)를 활용한 공중 공격이 적중할 것이 유력하다. 세컨드볼 찬스에서 게데스(RWF)의 집중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득점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을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카다르(CB)가 FA컵에서는 리그에서의 부진을 털어내며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를 이끌었을 정도로 엄청난 리더십까지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산둥 전에서 0-5 대패를 당했다. 밥티스탕(RWF)과 쿠아시(LWF)가 측면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과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가장 좋지 않은 부분이다. 문제는 이 선수들을 대체할 공격 자원들도 전무하다. 밥티스탕과 쿠아시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으면 계속해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게다가 카리쿠(CB)를 제외하면 확실한 수비 자원이 없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카리쿠의 옆에서 Y.리우(CB)나 P.한(CB)이 전혀 지원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H.리(CDM)나 Z.송(CDM), K.왕(CDM)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경쟁력 있는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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