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MLB 09:40 [미네소타 VS 뉴욕양키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제이크 오도리치(15승 7패 3.51)가 엘리미네이션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도리치는 9월 들어서 전반기의 위력을 어느 정도 되찾아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홈에서 양키스 상대로 4이닝 9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여전히 양키스만 만나면 힘을 못쓰고 있고 무엇보다 이번 등판이 첫 가을 야구 등판이라는 점이 현 시점에선 강점보다 오히려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도 하다. 거기에 낮경기보다 야간 경기에 약하다는 점도 오도리치에게는 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2차전에서 타나카와 로아이시가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렇지만 문제는 원정보다 홈에서의 타력이 훨씬 떨어지는 문제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약점이라는데 있다. 그래도 양키스 상대로 정규 시즌 홈 경기만큼은 3경기 여속 7득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힘이 좋았다는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도브낙에 이어 더피까지 무너져버린건 4회 이후의 무실점이 빛바래게 하는 부분이다. 즉, 이번 시리즈의 불펜 운용은 완전히 실패하고 있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1승 1패 1.50) 카드로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29일 텍사스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막판 복귀 3경기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간게 아쉽다. 특히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문제가 마지막에 터져버렸는데 작년 타겟 필드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패배를 당한건 강점이자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 그리고 최근 4번의 가을 야구 등판 모두 5이닝을 채워본 역사가 없다는 점은 선발 세베리노의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다. 2차전에서 도브낙과 더피 상대로 그레고리우스의 그랜드슬램 포함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이번 가을 야구에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미네소타 원정 팀타율이 무려 .387에 달하는등 미네소타만 만나면 홈이고 원정이고간에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게다가 오도리치 같은 피네스 타입 투수에게 강한게 양키스이기도 하다. 로아이시가의 실점은 아쉽긴 하지만 브리튼과 채프먼을 아낀건 도움이 될수 있을듯. 게다가 옥타비노의 무실점 역시 반가울 것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