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축구 분석 벨기에 VS 산마리노

벨기에

FIFA 랭킹 1위라는 수식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객관적 차이가 명확한 일정이며, 홈 경기 이점 또한 존재하는 듯 한 모습입니다. 핵심 자원의 휴식과 함께 이번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이변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중원의 안정감과 적극적 운영으로 주도권을 잡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 조합의 직선적 움직임이 파괴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원 조합을 비무린 부분 전술이 상대 수비진에 유의미한 균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루카쿠(CF)의 결정력과 다양한 자원들의 득점 지원이 무난하게 격차를 벌릴 일정입니다. 역습에 대한 위협이 존재하지 않기에 수비 자원들의 공격 지원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벨기에 예상 라인업으로(3-4-3) ‘T.아자르 – 루카쿠 – 메르텐스’, ‘야누자이 – 덴돈커 – 틸레만스 – 카라스코’, ‘보야타 – 베르통언- 베르마알렌’, ‘쿠르투와’ 등이 예상됩니다.

산마리노

무려 111번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유로 예선 조에서 6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습니다. 28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이들 수비진의 불안이 원정 일정에서 가속될 것이기에 저항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황입니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겠지만, 이들에게 조직적 움직임과 압박의 효율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 공간의 쉬운 허용과 위험 지역 장악 능력 저하는 반복적 위기로 직결 될 불안 요소입니다. 베라르디(RW)를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의 효율 또한 크게 떨어져 있기에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는데 버거움을 느낄 것이 명백한 모습입니다. 이번 산마리노 라인업으로(4-4-2) ‘난니 – 베라르디’, ‘첸소니 – 루나데이 – A.골리누치 – E.굴리누치’, ‘팔라찌 – 브롤리 – 바티스티니 – 토마시니’, ‘베네데티니’ 등이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이번 양 팀의 대결에서는 이변의 여지가 전무한 일정입니다. 산마리노가 극도로 신중한 운명을 취하겠지만, 다양한 불안이 이들의 발목을 잡을 것이 명백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벨기에가 안정적 공세와 다양한 자원들의 득점 지원을 버무려 무난하게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격차를 벌리는데 눈에 띄는 변수는 없습니다.

결론, 벨기에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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