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는 라이프치히를 원정에서 3-1로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해내며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허더즈필드를 이끌었던 바그너 감독 휘하에서 부화릐 전주곡을 울리고 있다는 평가. 어느새 4위까지 치고 올라간데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선두 등극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공세적으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기존 부상자 MF 벤탈렙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라이프치히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우트, MF 칼리지우리는 선발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쾰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무로 다소 답답한 흐름이 눈에 띈다.

쾰른은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0-4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전 승리(2-1) 후 3연패 늪에 빠져들고 만 상황. 단, 10명으로 싸우기 전까진 헤르타를 활발하게 몰아치는 등 경기내용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FW 모데스트-테로데의 부진이 아쉽기는 하지만 부진이 장기화 될 만한 흐름 및 기세는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드렉슬러-DF 메레가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한 반면 DF 에이지부에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샬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1 승, 2-2 무, 0-1 패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그전 기준으론 2011-12 시즌의 1-5 대패 이후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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