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VS 삼성생명]

 [하나원큐 VS 삼성생명]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2)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66-6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5-6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7패 성적. BNK썸 상대로는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은 모습을 2경기 연속 보여준 양인영(21득점, 12리바운드)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골밑을 지배했고 강이슬(20득점, 12리바운드, 3점슛 3개)이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던 4쿼터(20-17)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양인영과 찰떡호흡을 보여준 신지현(15득점, 7어시스트)이 본인의 득점과 함께 양인영에게 많은 A패스를 배달했으며 선수 전원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를 통해서 +9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다만, 고아라(3득점)의 야투 침묵으로 도망갈수 있는 찬스를 놓치며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03)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8-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0)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7-6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5승5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지역방어와 맨투맨 수비를 수시로 바꿔서 사용하면서 상대 공격의 예봉을 차단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오면서 4쿼터 후반에는 가비지 타임을 즐길수 있었던 경기. 이날 경기전 까지 최하위를 기록중이였던 평균 3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도 39%(3점슛)와 88%(자유투)의 만족할수 있는 수치로 나타났고 휴식기를 통해서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난 박하나(21득점, 3점슛 3개)의 외곽포가 폭발하면서 배혜윤, 김한별의 골밑 돌파와 미들 점퍼슛의 위력도 극대화 될수 있었던 상황. 또한, 4쿼터 막바지에는 주전 선수들을 모두 빼고 경기를 마무리 할수 있었고 12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게 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소모를 최소화 했다는 것도 긍정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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