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 VS 사우샘프턴]
[브라이턴 VS 사우샘프턴]
프뢰퍼(MF, 회복 훈련 중), 랄라나(AMF, 사타구니 부상) 등 공격 전개의 구심점이 될 자원들이 나란히 결장한다는 점도 뼈아픈 악재지만, 여기에 램프티(AMF, 퇴장 징계)나 맥 앨리스터(FW, 코로나 19 양성 판정) 등 신진 첨병들이 결장한다는 점은 치명타로 볼 수 있다. 적어도 지난 시즌까지 철저한 지공 위주의 지루한 운영을 거듭해왔지만, 올 시즌에 이르러 언급한 첨병들과 코널리(FW) 등을 축으로 기민한 역습 위주의 대응 방식을 꾀해왔다. 언급한 신진 첨병들의 부재로 제대로 된 운영이 어려울 수 있겠다.물론 긍정 요인이 없진 않다. 포터 감독은 조직력과 공-수 간극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타입이다. 올 시즌 경기당 슈팅 허용 빈도는 고작 7.8회 수준으로 리그 최소 허용 1위에 빛나는 기록을 갖고 있다. 덩크(DF), 웹스터(DF), 와이트(DF)로 구상한 백 쓰리 라인은 지난 리버풀과의 격돌(1-1 무)에서도 빛을 발했다. 최소 실점으로 측-후방을 틀어 막을 수 있는 능력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에서 2-3 석패를 당했다. ‘정상급 1선’ 잉스(FW, 무릎 부상)와 측면 전개 교두보로 꼽는 레드먼드(AMF, 허벅지 부상)의 부재가 못내 아쉬웠다. 그래도 대등한 슈팅 횟수를 구현해냈고, 전방으로의 볼 공급도 원활했다. 경기력 저하로 판단하기는 무리다.회춘 수준의 우월한 영향력을 발휘 중인 월콧(AMF)과 대체 1선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 중인 아담스(FW, 10경기 3골 3도움), ‘관제탑’ 워드-프라우스(MF, 10경기 4골 2도움) 간 합은 무척 좋은 편이다. 여기에 워커-피터스(DF)나 암스트(AMF) 역시 판도에 영향을 미칠 만한 측면 첨병들로 구분된다. 브라이튼의 수비 전환 능력이 다소 느린 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략적 상성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브라이튼이 습관적으로 볼 점유율을 높게 형성하는 편이라는 점도 이들에겐 긍정 요인이 될 수 있겠다. 앞서 치른 리그 9경기 중 선제 실점을 허용한 경우는 고작 1회(vs 첼시, 3-3 무)에 불과하며, 그 경기 역시 패하진 않았다. 우월한 득점력은 이번 일정에서도 변함없이 구현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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