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VS 우리은행]

BNK썸은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8-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1-66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7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진안(22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1쿼터(11-28) 경기 시작후 0-19, 런을 허용한 것이 결국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무려 18개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는 가운데 팀 리바운드 싸움(28-41)에서 완패를 당했으며 3점슛(2/12, 16.7%)도 바닥을 쳤던 상황. 또한, 상대팀 에이스 김단비와 주전 빅맨 김수연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진안을 이용한 포스트 공격만 고집했던 선택 역시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4)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83-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0)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1-57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3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김소니아(2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 적중률 50%)가 박지수를 외곽으로 끌어낸 이후 모션 오펜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고 박지현(24득점, 8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골밑 돌파와 점퍼슛을 책임지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꺽었던 경기. 김진희가 8개 A패스를 배달했으며 휴식기 이후 4경기에서 평균 54.3실점을 허용하는 짠물수비를 선보이며 휴식기 동안 준비가 잘된 우리은행의 모습도 이어졌던 상황. 또한,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김정은(1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부활도 나왔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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