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를 원정에서 2-0으로 꺾고 돌아온 에이바르. 주포 키케가 징계로 결장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영입한 FW 무토 요시노리가 8경기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FW 퀴케 DF 코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징계로 결장한 FW 키케가 복귀한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무엇보다 최근 7경기 3승3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이번 시즌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3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3승3무5패의 성적으로 리그 16위까지 추락한 가운데 MF 체리셰프,이강인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DF 가야 GK 실리선이 부상으로 DF 길라몬은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하게 되는 등 전력누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주축 선수들이 대거 떠나고 별다른 보강없이 시즌에 나선 여파가 경기력으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는 점도 발렌시아의 불안요소다. 더불어 원정에서는 1승1무3패에 그치는 등 좋지 않은 결과를 얻고 있다.

에이바르가 이번 시즌 홈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지만 최근 3승3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부상,코로나,징계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발렌시아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에이바르가 리그 11경기 8득점 9실점으로 견고한 수비에 비해 공격에서의 한 방은 다소 부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11경기 8득점 9실점을 기록중인 에이바르의 짠물축구가 이번 시즌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에이바르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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