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VS 묀헨글라트바흐]
[프라이부르크 VS 묀헨글라트바흐]
올 시즌의 경우, 유독 수비 라인의 안정성 문제로 승점을 잃어왔다. 지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1-1 무)에서 후반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전 기회를 잃었다. 지난 마인츠와의 홈 승부(1-3 패)에서는 허용한 20회의 슈팅 중 단 9회만 PK 박스 안에서 내어줬지만, 3실점이나 내어주면서 수비 조직 자체의 짜임새에 문제를 드러냈다. 상황에 따라 측면 윙 옵션들을 윙백 또는 풀백으로 활용하는 극약처방까지도 고민할 수 있겠다. 단 공-수 밸런스 붕괴는 필연적으로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중원 라인 업도 문제다. 공격적인 산타마리아(AMF)와 어린 템펠만(MF) 조합은 사실상 실패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급격한 신체적 한계에 직면한 회플러(MF)나 플룸(MF) 등을 활용하기도 애매하며, ‘주력 옵션’ 하버러(MF, 비골 골절)는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심각한 부하에 직면할 중원 코어 조직에서 적절한 대응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 명확한 한계다.
올 시즌 폼이 가장 좋았던 ‘좌측 풀백’ 벤세바이니(DF), ‘공격형 미드필더’ 호프만(AMF)이 나란히 이탈하면서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고전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호프만이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경기력을 축적시킨 ‘좌측 풀백의 대안’ 벤트(DF) 역시 근래 경기력을 축적했다. 전반적으로는 큰 문제없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물론 문제가 있긴 하다. 대체로 전술적인 부문에서의 우려다. 수비 전환 시는 철저한 4-4-2 시스템, 그것도 ‘좌-우 측면 옵션’ 튀람(AMF)과 헤어만(AMF)를 좁게 배치한 다이아몬드 라인으로 공간 노출을 줄이고 있다. 역습 전개 시는 철저히 플레아(FW)와 엠볼로(FW)의 개인 전술에 의존하거나, ‘대체 측면 풀백’ 라자로(AMF) – 벤트(DF)를 끌어 올린 2-4-2-2- 라인으로 변칙을 꾀한다. 다만 프라이부르크처럼 롱 볼 대응에 최적화된 클럽을 상대로는 분명 위험 부담이 큰 접근법이다.또 엠볼로(FW)를 포함한 주요 공격 첨병들의 스프린트 빈도가 잦을 수 밖에 없는데, 후반 초반 이후부터는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다. 실제로 올 시즌 역시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실점 빈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앞서 치른 리그 9경기 중 후반 실점이 없었던 경우는 단 3경기 뿐이었다. 리그 내 강호와는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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