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키예프 VS 페렌츠바]

직전 경기(vs 마리우폴) 1-2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챔피언스 리그 G조 3위다. 2위와 승점 차이는 11점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은 불가능하다. 3위 수성을 통해 유로파 리그 진입을 노린다. 4위와 승점 차이는 없다. 이번 일정에서 결과가 판가름 난다. 홈 이점을 안고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베르비치-찌간코프‘ 측면 조합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 유럽 대항전에서 시도한 슈팅의 50%가 유효 슈팅으로 이어졌다. 마무리 집중력은 좋다. 안정적 기회 창출에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승기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3회의 세트플레이 실점, 2회의 PK 실점은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직전 경기(vs 디오스교리) 1-3 승리로 역시나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챔피언스 리그 G조 4위에 위치해있다. 3위와 승점 차이는 없지만, 5경기를 치르는 동안 16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취하겠지만, 유사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 ’소말리아-베세이‘ 중원의 압박 효율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자초한다. 챔피언스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16.8회 슈팅 허용으로 이 부분 3위다. 쉬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음이 고스란히 기록으로 드러난다. ’볼리-바투리나‘ 1선을 활용한 역습으로 저항을 시도하지만, 경기당 2.6회 유효 슈팅으로 마무리 집중력이 처참하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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