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레즈 VS 광저우헝다
우라와 레즈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5무 5패를 기록 중이다. 이 10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내줄 정도로 수비가 좋지 않다(멀티 득점은 4경기). 지난 ACL 8강에서도 2번의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 덕분에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승리를 기대하기엔 흐름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인다. 팀의 공격이 고로키(FW, 25경기 11골 1도움)에게 많이 집중되어 있다. 이 선수를 다음으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리그 3골의 나가사와일 정도. 그의 컨디션에 따라 팀 공격력이 크게 좌우되기에 지난 사간도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주었다. 고로키가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상대 수비가 고로키를 집중적으로 견제한다면 공격에서 다른 활로를 찾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이 팀은 이번 시즌 ACL 홈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 5번의 홈 경기에서 단 2경기만 승리하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16강 이후부터는 홈 성적보다는 원정 성적에 의존하여 4강까지 올라왔다. 홈이라고 해도 그리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이다.
광저우헝다는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단 1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고, 단 1경기도 멀티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진에는 탈리스카(FW)와 엘케손(FW)이라는 준수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원의 파울리뉴(CM)와 양측면의 시하오(LM), 양리우(RM) 모두 위협적인 공격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 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탈리스카가 쉽게 폼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다른 선수들도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가시마와의 2차전에서는 이 좋은 공격진을 보유하고도 단 2개의 슈팅만을 시도했다. 비록 1골을 넣어 원정 득점을 얻긴 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경기였다. 이 팀은 이번 시즌 ACL 원정 경기에서 특히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CL 원정 5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홈과 원정에서 확연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코멘트>두 팀 모두 최근 기대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부진을 이어왔따. 지난 8강에서도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두 팀 모두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인해 올라왔다. 상대를 확연하게 압도하는 모습은 보이지 못한 팀들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서로 답답한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며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