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산을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한 장쑤 쑤닝. 광저우를 꺾고 리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내친김에 FA컵까지 더블을 노리고 있다. 다만 리그 우승 이후 FW 테세이라,에데르,산티니 MF 와카소 DF 미란다 외국인 선수 5인방에게 휴가를 주면서 이번 대회에 외국인 선수 없이 참가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하부리그 클럽을 상대로는 이들의 공백이 문제되지 않았지만 4강에서 텐진 테다를 상대하는 만큼 외국인 선수들의 공백을 드러낼 수 있다.

이번 시즌 승격에 성공한 갑급리그 우승팀 창춘 야타이를 5-1로 대파한 텐진 테다. 조별리그에서의 부진을 토너먼트에서 달라진 경기력으로 만회하며 리그 10위를 차지한 가운데 FA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에게 휴가를 준 장쑤 쑤닝과 달리 FW 티퀴뉴,아체암퐁,산드로 리마 3인방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 8강전에서 4골을 합작한 외국인 선수들의 위력을 기대해볼 만하다.

장쑤 쑤닝이 외국인 선수 없이 FA컵을 치르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3인방이 4강 진출을 견인한 텐진 테다가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라는 점에서 이변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장쑤 쑤닝이 외국인 선수 없이 FA컵을 치르고 있다는 점. 반면 텐진 테다는 외국인 3인방의 폼이 좋은 상태라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텐진 테다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텐진 테다가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8강에서 5골을 몰아치는 등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선수들이 빠진 장쑤 쑤닝과의 경기도 난타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일반: 장쑤 쑤닝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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