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MLB분석 캔자스시티 VS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의 마이크 몽고메리가 이번 경시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몽고메리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2실점 투구를 하며 본인의 역할을 다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7패째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시카고 컵스에서 이적한 이후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는 3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등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한 바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다니엘 노리스가 등판하는데, 다니엘 노리스는 최근 팀의 이닝 제한 조치에 따라 3이닝씩만 투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캔자스시티전에서 3이닝 동안 3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 이후 세 경기에서 탬파베이, 휴스턴, 클리블랜드 등 강팀들을 상대로 9이닝 동안 1실점 투구만 하고 있을 정도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피홈런이 아주 많은 투수는 아니지만 캔자스시티전에서는 11이닝을 소화하며 5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리스 이후에는 베르하겐이 롱맨으로 뒤를 받칠 예정인데 베르하겐도 올 시즌 캔자스시티전에서 6이닝 동안 8실점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입니다. 캔자스시티 선발 몽고메리는 선발로서 꽤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구위가 강력한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유인구 승부를 잘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상대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노리스는 올 시즌 캔자스시티전에서 11이닝동안 5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리스 이후 나설 베르하겐도 상대전에서 6이닝 8실점으로 약한 모습입니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캔자스시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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