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vs 니혼햄
Sadthingnothing오릭스 vs 니혼햄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사카키바라 츠바사(1승 2패 4.5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21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사카키바라는 라쿠텐 원정의 호조가 날아가버린게 매우 아쉽다. 금년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터라 이번 경기 역시 5이닝이 한계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외시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타격감이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는게 여러모로 불안한 포인트다. 불펜은 역시 딕슨 외에는 믿을 투수가 없는듯 하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니시무라 타카히로(3.86)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라쿠텐 원정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던 니시무라는 이번 경기에선 숏 스타터로서의 성격이 강한 편이다. 테이쿄대의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낼지가 관건이 될 듯. 일요일 경기에서 타키나카 공략에 실패하면서 막판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리는데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원정에서 폭발력을 기대하기엔 꽤 힘들어 보인다. 그래도 불펜이 어찌어찌 제 몫을 해주는게 힘은 될수 있을듯.
오릭스는 다시금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니시무라의 파워 피칭은 의외의 효과를 볼수 있을듯. 반면 사카키바라는 선발로서의 능력이 작년보다 떨어지는 편이고 오릭스의 타선 역시 다시금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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