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황하이를 2차전에서 2-1로 꺾고 9~12위 결정전에 진출한 광저우 푸리. 강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허난 젠예와의 순위 결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MF 예 추기가 징계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는 것은 아쉽지만 FW 자하비,사바가 이적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FW 지브코비치 MF 미예르제예브스키가 나란히 광저우 푸리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이 고무적. 새로운 공격자원들의 활약을 통해 답답했던 공격진 상황이 풀리기 시작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허난 젠예. 우한 줘얼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하며 9~12위 결정전에 진출한 가운데 MF 이보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공백은 아쉽지만 주포 두라두를 중심으로 FW 카랑가,바소고그 3인방이 출격할 수 있다.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 5백에 가까운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역습을 노리는 선 수비 후 역습이 효과를 보면서 조별리그에서 불안했던 수비가 순위 결정전 2경기 1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도 고무적. 광저우 푸리 상대로는 조별리그에서 두 번 만나 1무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듀오의 이적으로 공격의 핵심들이 떠난 광저우 푸리. FW 지브코비치 MF 미예르제예브스키 콤비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강등을 막아냈다. 허난 젠예가 새 감독 부임 후 수비적인 운영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차전은 무승부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강등의 부담에서 벗어난 두 팀. 광저우 푸리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고무적이기는 하나 허난 젠예가 새 감독 부임 후 수비적인 경기를 통해 끈적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차전은 무승부도 나올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허난 젠예에게 걸어볼 만하다.

언더오버: 허난 젠예가 우한 줘얼 상대로 2경기 1실점만 내주며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 달라진 수비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광저우 푸리 상대로도 2.5 기준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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