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MLB분석 밀워키 VS 휴스턴

밀워키

밀워키 조던 라일즈가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조던 라일즈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1실점의 호투를 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습니다. 피츠버그에서 마지막 9경기 9.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에서 밀워키로 이적했지만 이적 이후 6경기 선발로 나서 그중 5경기에서 1자책점 이하 투구를 하며 2.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기간동안 팀도 5승 1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가 안정되어 있고 커브 활용을 잘 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휴스턴은 잭 그레인키가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데, 그레인키는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5실점 투구를 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휴스턴으로 이적한 이후 네 경기 연속 선발 승을 거뒀었는데 아직까지 애리조나 시절의 안정감 보다는 떨어지는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하는 투수이다 보니 바뀐 환경이 낯선 듯 하며,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홈에서 나서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 역시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휴스턴 선발 그레인키는 직전 경기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하는 부진한 투구를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이 오히려 좀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익숙한 밀워키 타자들을 상대로 오히려 더 좋은 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밀워키 선발 조던, 라일즈는 밀워키 이적 이후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지만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로 피홈런이 많은 투수입니다. 휴스턴 타선의 타격감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노림수가 좋은 타선이고 장타능력도 지닌 팀입니다. 충분히 라일즈 볼을 공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휴스턴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휴스턴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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