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MLB 02:05 [보스턴 VS 볼티모어]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율리즈 차신(3승 11패 5.81)이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차신은 최근 2경기 연속 4이닝 이하 4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도 현재로선 위험한 편인데 이닝이 길어질수록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3이닝 정도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워저하우스키에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 호조가 홈에서 끊겨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의 실점은 끝까지 세금이 되어가는듯 하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존 민스(11승 11패 3.54)가 시즌 최종 등판에 나선다. 23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민스는 역시 홈에선 강한 투수라는 점을 증명한 바 있다. 보스턴 상대로도 홈에서 강한 투수인건 사실인데 보스턴 원정에서의 5이닝 1실점 호투가 재현된다면 경기는 미궁으로 빠질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볼디와 왈든을 무너뜨리면서 누네즈의 시즌 30호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조금씩 반등을 해내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실점이 마지막에 나왔다는건 그다지 반갑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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