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

리그에서 가장 거대한 전력규모를 가진 팀이지만, 역시나 변방리그이다 보니 유로파리그에서의 경쟁력은 떨어지는 편.
득점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수비조직력에서 문제를 보이고있기 때문에 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아스타나는 첫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1 대 0이라는 스코어만 봤을 때 잘 버텼다고 볼 수 있지만 맨유가 못한 것이지 아스타나가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리그에서는 강팀일지 몰라도 유럽 무대에서는 약체입니다.
지리적으로 보나 스타일로 보나 아시아 축구에 더 가까운 팀입니다.
FC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입니다.
최근 연패에서 벗어나 홈에서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 4-3-3 포메이션을 가져가며 쓰리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격전개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다양한 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마린 토마소프의 올 시즌 골 감각이 상당합니다.
토마소프와 로만 무르타자에프등 좋은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상자 없는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홈 이점이 더해지는 만큼 이번 경기 아스타나가 승기를 잡을 전망이 높습니다.

파르티잔

세르비아에서도 최고의 전력규모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은 높게 보기어렵다.
올 여름이적시장에서도 별다른 영입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른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파르티잔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홈이었지만 네덜란드의 강호 알크마르와 비겼으며 리그에서도 개막 후 무패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파르티잔 역시 유럽 무대에서는 강팀이 아닙니다.
그러나 베테랑들이 많고 이 선수들이 국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번 원정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파르티잔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매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 긴 원정을 치르는 만큼 경기력의 의문이 듭니다. UEFA 유로파리그 경험이 다소 부족하며 이번 경기 상당히 먼 원정길에 오른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부담감이 큽니다.
팀 에이스인 사디크 우마르가 피지컬 높이를 이용한 훌륭한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피지컬 좋은 아스타나 수비진에게 고전을 면하긴 어렵겠습니다.
이번 경기 파르티잔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아스타나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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