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다비 강자 페예노르와 포르투칼 최강 포르투의 UEL G조 예선 2차전.

포르투는 작년 대회 32강 진출. 이번 대회 1차전에서 스위스 영보이스에 2ㅡ1 승리. 현재 포르투칼 리그에서 4승1무1패로 1위.

페예노르트는 작년 대회 예선 탈락. 1차전에서 스코트 대표 레인저스에 0ㅡ1 패배. 현재 에레다비 전적 3승4무1패로 6위.

공격진의 파괴력은 물론 미드필드 라인의 공수연결력과 마지노라인의 디펜스 능력이 모두 우세한 홈팀 포르투의 승리가 분명한 게임.

특히 라리가 최강으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클럽월드컵 맞대결에서 2ㅡ1로 이긴 전적이 말해주듯 포르투칼 축구 특유의 완벽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이변 없는 한 일방적인 완승.

4ㅡ4ㅡ2 라인의 투톱과 포미드필더 라인을 완벽히 활용한 폭넓은 공간 점령과 문전 예각에서의 활발한 득점력을 초반 득점에 연결시키면 공수 양면에 걸쳐 열세가 분명한 영보이스 상대로 절대적인 우세 분명.

2ㅡ1로 이긴 영보이스와의 1차전에서 정밀한 대각선 외곽슛으로 2골을 터뜨린 간판스타 소아레스와 1m91의 장신 리베로 체리세프가 포진할 최전방 라인의 포스트플레이가 이 게임에서 절정의 위력을 발휘할 전망.

거기에 포백과 포미드필더가 포진한 타이트한 수비라인으로 페예노르의 루즈한 공격 포메이션을 저지하면 화끈한 골러시를 이룰 가능성 충분.

홈팀 페예노르트는 현재 에레다비 득점 7위에 올라 있는 스위퍼 출신의 전천후 미드필더 베르구이스와 찬스포착에 결정력이 뛰어난 리베로 나르싱 투톱 중심의 더블포스트 플레이가 주득점원.

게임메이커 신스트라와 스토퍼 칼스돌프가 포진한 마지노선도 타이트하지만 0ㅡ1로 진 레인저스와 1차전 결과가 말해주듯 볼점유율에 비해 득점력이 저조한 단점을 만회하지 못해 크게 불안.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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