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긴 유벤투스. 주포 호날두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를 부린 것이 독이 되고 말았다. 리그 9경기 4승5무로 잦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피를로 감독이 첫 시즌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 다만 DF 데미랄,키엘리니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DF 보누치가 복귀하면서 수비진의 상황이 나아졌다는 점. 주말 휴식을 취한 FW 호날두와 베네벤토전이 끝난 후 퇴장을 받아 리그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FW 모라타의 선발출전이 예상되는 만큼 최근 폼이 가장 좋은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디나모 키예프. 홈에서 바르셀로나에 0-4로 대패를 당하면서 1무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헝가리 클럽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로파리그 진출이 달린 3위 경쟁만이 남아있는 상황. 다행히 코로나에 걸렸던 선수들이 모두 회복하면서 지긋지긋한 코로나 이슈가 끝났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FW 루신 DF 부르다,팀치크,코스테비치 등 일부 부상자들 공백이 있기는 하나 마침내 정상적인 라인업 가동이 가능해진 모습. 최종전에서 페렌츠바로시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유벤투스 상대로 승점 1점만 얻어도 큰 유리함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베네벤토 상대로 비긴 유벤투스.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와의 조 1위 경쟁만 남은 상태다. 리그 상황이 좋지 않고 주말 토리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일부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폼이 가장 좋은 FW 호날두,모라타는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디나모 키예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놓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핸디캡: 유벤투스가 최근 리그 부진에 주말 토리노와의 더비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G조에서 2강 바르셀로나,유벤투스와 2약 디나모 키예프,페렌츠바로시가 큰 전력 차이를 드러내며 일방적인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유벤투스의 최근 경기력 기복이 심한 상태기는 하지만 코로나 이슈 극복에도 디나모 키예프와의 전력 차이는 뚜렷하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일반: 유벤투스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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