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VS 파르마]

제노아는 주중 코파이탈리아컵에서 제노아더비로 펼쳐진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후반 응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로테이션 가동으로 벤치 자원들이 좋은 활약을 하며 승리를 거뒀다는 것도 의미가 있고 주력들이 체력을 안배한 것도 의미가 있는 여러모로 긍정적 요소들이 많은 승리! 이제 기세를 리그로 이어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최근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는 스카마카의 득점폼이 좋다는 것에 기대를 가져 볼 만할 듯! 문제는 역시 수비 불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험 많은 크리시토의 부상 이탈에 주전 골키퍼 페린이 징계로 빠지는 누수가 있기 때문..원정에 비해 홈공격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르마도 주중 코파이탈리아컵 일정을 치렀고 하부리그 클럽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일부 주력 선수들이 포함된 1.5전급 멤버진을 이끌고 치르긴 했지만 수비진의 체력안배와 에이스들은 벤치를 지키며 이번 매치업을 준비한 상태! 특히 아르헨티나리그에서 영입한 브루네타가 서서히 리그에 적응하며 코파이탈리아컵에서 두골을 터트리는등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노장이 된 제르비뉴의 빈자리를 대체 할 수 있는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제노아 원정에서도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홈경기력에 비해 원정 승률이 저조한 부분이 걸리긴 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로마전을 제외하고 어려운 상대들을 맞아 승점을 잡아내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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