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W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반 노바(11승 12패 4.80)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노바는 오프너 등판 이후 어느 정도 다시금 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금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홈에서도 충분히 기대를 걸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에서 식지 않는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 차륜전의 대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디트로이트

선발의 난조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일러 알렉산더(1승 4패 4.99)가 시즌 마지막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알렉산더는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서의 투구는 최근 들어서 나쁘지 않긴 하지만 워낙 화이트삭스 상대로 부진한 투수이기 때문에 5이닝 3실점이라도 버텨주면 고마울듯.
전날 경기에서 스멜처와 하퍼 상대로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13타수 3안타가 말해주듯 여전히 타격의 집중력 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다.
불펜은 그냥 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시카고W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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