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는 K리그 2부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진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중 경기에서는 대전을 상대로도 1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 했다. 이정협(ST)이 최근 부진으로 인해 경기에 교체로만 나서고 있으며, 이정협은 최근 출전한 8경기에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고 도움을 2개만 기록하는데 그쳤다.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은 노보트니(ST)가 2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공격진이 골을 넣으면 수비가 무너지고 공격진이 골을 넣지 않으면 실점하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광주와 치른 3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광주전 6경기 연속 무승부 중이다. 부상에서 김문환(DR)이 돌아왔고 호물로(MC)도 돌아왔으니 이제 다시 시작할 것이다.

광주FC는 K리그 2부에서 1위인 팀으로, 부산과는 다르게 부진한 경기력에서 벗어났다. A매치 휴식기 이전까지 5경기에서 4무 1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던 광주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상황이다. 펠리페(ST)에게 주어진 부담과 수비의 집중 견제 등으로 공격력이 약화되었고 펠리페는 퇴장 징계로 인해 이번 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의 박진섭 감독은 이 위기에 상황에서 3-3-3-1이라는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윙백이 기본적으로 중앙에 위치하는 이 전술을 사용해 공격력이 부족했던 팀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좋은 몸 상태로 돌아온 하칭요(ST)가 이 전술 아래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모습이다. 부상자가 돌아온 부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이어가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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