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유나이티드 VS 웨스트햄]
[셰필드유나이티드 VS 웨스트햄]
올 시즌 철저한 실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개막 이후 치른 8경기에서 단 1승도 없이 1무 7패를 기록 중이다. 와일더 감독의 메인 플랜은 뭇 클럽들의 학습에 의해 대체로 간파된 상황이다. 여기에 센터백 자원들의 페이스 저하, ‘결정력 낭비 1순위’ 맥골드릭(FW, 8경기 2골)의 존재로 인해 공-수 양면에 걸쳐 상당한 문제가 야기됐다.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만한 조직이 중원 코어 라인인데, 플렉(MF, 허리 부상)의 이탈로 창의적인 루트나 의외의 퍼포먼스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베르게(MF)나 룬스트람(MF) 역시 활동량이 뛰어난 웨스트햄의 중원 코어 조직을 상대로는 장점을 100% 발휘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참고로 이건, 암파두, 오코넬 등 주력 센터백들이 모두 이탈한 상태다. 최악의 수비 붕괴 상황까지도 우려된다.
시즌 첫 두 경기(2패 1득점 4실점)는 분명 악몽이었다. 하지만 이후 치른 리그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 우수한 페이스로 중-상위권으로의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언급한 1패도 리버풀(2-1 패)을 상대로 허용한 석패였을 뿐 경기 내용도 좋았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분위기 속에서 본 일정을 치를 수 있을 것.무엇보다 큰 장점은 우수한 활동량, 측면을 활용한 효율적인 역습 방식, 세트피스에서의 이점 등에 있다. 크레스웰(DF, 8경기 3도움), 세트피스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수체크(DMF, 8경기 1골), 저돌적인 보웬(AMF, 8경기 3골) 등의 무난한 선전이 예상된다.비록 안토니오(FW, 허벅지 부상)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알레나 포르날스, 란지니 등 대안들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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