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팀버스 vs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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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팀버스는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고, 부족한 득점력으로 인해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지 못했다. 지오반니 사바레세 감독을 재신임한 포틀랜드는 오랜만에 지갑을 풀었다. 스트라이커 야로슬라브 니츠고다, 윙어 이미 차라 등을 적잖은 금액으로 영입하며 체질개선에 나선다. 확실한 기량을 갖춘 용병 2명이 갖춰진 셈인데, 포틀랜드가 다시 한 번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댈러스는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곤잘레스 감독 체제를 유지하고있다. 수비조직력도 나쁘지않고, 마이클 베리오스를 중심으로 한 측면공격전개 역시 수준급이다. 다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걸출한 스틀이커 자원의 부재로 인해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풀타임 소화한 17세 신성 제주스 페레이라가 올 시즌 좀 더 성장해 확실히 자리잡아줘야한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베테랑 스트라이커 프랑코 자라 역시 주목해야할 자원.
# 부상자 명단
포틀랜드 : 세바스티안 블랑코, 야로슬라브 니츠고다
댈러스 : 팩스턴 포미칼
# 핵심 기록
* 단판전으로 진행되는 플옵 1차전
*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없음
* 포틀랜드, 홈 6승 2무 4패
* 댈러스, 원정 2승 3무 5패
포틀랜드는 수비진의 실수가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화력전에서 경쟁력을 보이고있다. 다만, 팀내 득점 2위를 기록하고있는 스트라이커 니츠고다의 결장가능성은 분명 변수가 될 수 있다. 댈러스는 측면과 제공권의 강점을 기반으로 하는 전형적인 중위권 전력이다. 3선의 힘이 꽤 강한 편이기 때문에 실점이 많지않지만, 공격패턴이 단조롭기 때문에 원정에서 평균 0.7득점에 허덕이고있다. 포틀랜드가 실점이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댈러스에도 기회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니츠고다가 빠진 이후에도 디에고 발레리를 구심점으로 화력을 잘 유지하고있는 포틀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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