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파이어스의 완벽투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션 머나야(2승 0.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머나야는 진정한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시즌 부상으로 늦게 출발을 하며 현재까지 단 3경기만을 출장한 머나야지만 3경기 도합 단 6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1자책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앞선 원정에서의 호투를 재현하는건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너를 무네 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에서 완벽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강점으 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배의 불펜 전환은 일단은 성공적인듯.

텍사스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6연패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브록 버크(1패 5.19)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 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버크는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게다가 이번 역시 원정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복수는 커녕 더 무너지지 않을까를 걱정해야 할 처지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파이어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 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는 중이다.
불펜의 실점은 이제 세금 레벨로 진 화하는 중.

오클랜드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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