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투타의 조화로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16승 6패 4.25)가 시즌 17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워 싱턴 원정에서 2.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드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모두 5실점을 하는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8월 중순 이후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홈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앞선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의 6 닝 2실점을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디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최근 홈런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의외의 변수가 될수 있다.
그래도 풀타네비치의 8이닝 투구는 지친 승리조에게 힘이 될수 있을 듯.

샌프란시스코

선발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자니 쿠에토(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마이애미와의 홈경 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쿠에토는 복귀 이후 100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첫 원정경기라는 변수가 있는데 2년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 기에서 풀타네비치의 투구에 완벽히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반등을 해낼수 있느냐가 관건 이 될 것이다.
그래도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

샌프란시스코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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