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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뉴캐슬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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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VS 첼시]


올 시즌 상당한 부상 악재 속에서도 나름대로 선전, 뭇 상위 전력들의 승점을 앗았던 중위권 전력. 실제로 토트넘(1-1 무), 에버튼(2-1 승) 등을 상대로 승점을 얻어내기도 했다. 무시못할 전력인 것은 사실.하지만 이번 일정에서의 선전 기대치가 높진 않은 것이 분명하다. 지난 8R(vs 사우스햄튼, 2-0 패)에서 ‘핵심 1선’ 윌슨(FW, 8경기 6골 1도움)이 급작스러운 허벅지 부상에 직면한 것. 사실상 실패작이나 다름없는 호엘링턴(FW, 7경기 0골 0도움)이나 활용 빈도가 적었던 캐롤(FW, 6경기 0골 0도움)로는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공산이 크다.물론 ‘첨병’ 생 막시맹(AMF, 7경기 1골 1도움)의 개인 전술은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과도한 체력 소모가 요구되는 방식으로 승부를 보는 편이며, 알미론(AMF, 7경기 1도움) 등 타 2-3선 옵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환경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공-수 양분, 이로 인한 1선의 고립 등 최악의 상황들로 승점 확보 기회를 상실할 공산이 크다.참고로 게일(FW, 무릎 부상), 쉘비(MF, 사타구니 부상), 프레이저(AMF, 허벅지 부상), 리치(MF, 어깨 부상) 등 1선부터 3선을 아우르며 중추적인 역할을 할 만한 옵션들이 죄다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11월 A매치 주간 이후의 첫 일정이다. 불행하게도 출혈이 따랐다. 잉글랜드 A대표팀에 소집됐던 칠웰(DF, 허리 부상)이 벨기에와의 격돌(2-0 패)에서 허리 통증을 느낀 후 전반 33분만에 교체 아웃됐다. 근래 첼시가 내세울 수 있는 측면 공략의 핵심 교두보였기에 출혈은 꽤 큰 편이다.그래도 부상 또는 격리로 인해 배제됐던 옵션들이 대거 합류한다. 자가 격리 판정을 받았던 하베르츠(AMF), 두통을 호소했던 실바(DF), 풀리식(AMF), 심지어는 길모어(MF)까지 선발 출격이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올 시즌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선발 출전했던, 심지어 독일 A대표팀에 합류했던 베르너(FW)의 선발 출격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 지루(FW, 직전 A매치 2골) 또는 에이브라함(FW, 최근 4경기 2골 2도움) 등의 출격이 검토될 공산이 크다. 두 대체 옵션 모두 근래 페이스는 좋았다. 큰 걱정거리는 아닐 것.아무래도 선발 출격이 확실시되는 주력 옵션들 대부분이 A매치 출전 또는 합류로 인한 컨디션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후반 중반 이후 과감한 신예 투입 또는 계획된 로테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체력 배분에 힘쓸 공산이 크다. 뉴캐슬의 후반 실점 빈도가 상당한 편임을 고려한다면, 이 시점을 통해 갭을 벌릴 가능성 역시 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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